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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놀거리 모음 (예산휴게소 맛집, 스플라스리솜 워터파크, 예당호 출렁다리)

by 네기요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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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전경
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전경

사과의 고장 예산 휴게소의 사과 돈가스

충남 예산은 사과가 맛있는 사과의 고장이다. 예산 특산품인 이 사과를 이용한 음식도 많은데, 예산 휴게소에는 특별한 사과 돈가스를 판매하고 있다. 다른 사과 돈가스들은 돈가스 소스에 사과 소스를 섞어 돈가스에 얹어주는데, 예산 휴게소의 사과 돈가스는 기본 돈가스와 소스 위에 사과를 직접 갈아서 만든 소스를 한 번 더 뿌려준 돈가스로 이 소스가 아주 별미이다. 사과 향이 가득 나면서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난다. 사과 돈가스는 사과의 달콤함과 신선함이 돈가스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돈가스만 먹으면 가끔 느끼하고 맛이 물릴 때가 있는데, 이 사과 소스의 상큼함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계속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흰색의 사과 소스 때문에 비주얼이 조금 낯설 수 있지만, 돈가스를 썰어 한 입 먹으면 아주 맛있게 한 그릇을 비울 것이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이 특별한 돈가스는 예산 휴게소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예산 휴게소의 규모는 작지만, 이 사과 돈가스를 먹으러 오는 손님들로 휴게소가 문전성시를 이룬다. 휴게소 바깥에는 예산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있는데, 사과를 시식해보고 구입할 수 있다. 사과 외에도 각종 과일과 채소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구경도 하고 신선한 농산물들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또 휴게소 한 켠에는 놀이터도 있어서 식사 후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도 좋은 환경이니 예산을 지나갈 일 있다면 예산 휴게소에서 휴식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겨울에 하는 물놀이가 진리! 스플라스 리솜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는 온천이 유명한 충남 예산군에 위치하고 있다. 실리카 성분이 다량 함유된 덕산 보양온천수를 이용해 워터파크와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를 비롯해 실내와 야외 스파존이 있고, 아이들을 위한 워터파크도 있어 가족여행으로 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실내 스파존에는 바데풀, 유러피안 스파, 스톤 사우나, 어드벤처 스파, 키즈풀 등 다양한 컨셉의 스파를 이용할 수 있다. 바데풀에서는 스파를 하며 수압 마사지도 받을 수 있고, 스톤 사우나는 자수정 사우나로 원적외선을 쬘 수 있다. 아이들이 놀 수 있게끔 키즈풀과 주니어 슬라이드도 마련되어 있는데, 얕은 물과 낮은 미끄럼틀이지만 보호자가 꼭 동반해야 한다. 야외 스파존에는 한국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가야금 스파, 재즈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재즈 스파, 그리고 정원 깊숙이 숨어져 있는 시크릿 스파 등 야외에서도 각양각색의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워터파크에 왔으면 워터슬라이드는 당연히 타봐야 한다. 스플라스 리솜에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마스터 블라스터와, 튜브를 타고 빙글빙글 돌며 내려오는 튜브 슬라이드가 있다. 워터파크의 꽃이라고 할 수 있으니 스릴을 즐긴다면 두 번 세 번씩 타보길 바란다. 따듯하고 피부에도 좋은 온천수로 겨울에는 따듯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워터파크와 사우나는 대인 53천원, 초등학생 이하 소인은 39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사우나는 대인 12천원, 소인 7천원에 이용 가능하고, 객실 투숙객일 경우 최대 40%까지 할인 가능하다.

예산의 명물, 예당호 출렁다리 건너보기

예당호는 충청남도 홍성군 예산면에 위치한 인공호로, 예당강의 일부로 만들어진 예당댐에 의해 형성된 물이다. 이 호수 주변에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는데, 특히 예당호에 펼쳐진 예당호 자연생태원은 그 중에서도 동식물의 서식지로 잘 알려져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총 402m인데, 한 눈에 봐도 웅장하고 멋있어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지 않을 수 없다. 출렁다리를 다 건너면 끝에 전망대가 있는데,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는 모습도 아주 멋지다. 다만 전망대 올라가는 계단이 조금 가파른 편이라 조심하는게 좋다. 예당호 한가운데에는 분수가 있어 시간마다 음악에 맞춰 음악 분수쇼가 진행되는데, 선율에 따라 물줄기가 바뀌니 이것도 재미있게 볼만했다. 밤에는 출렁다리에 LED조명이 켜져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예당호에서 보는 일몰도 아름다워 저녁에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호수 가장자리로는 산책로가 있어 예당호를 배경으로 산책도 할 수 있다. 또 호수 주변으로 자전거 도로도 마련되어 있어 산책과 라이딩 둘 다 가능하다. 또 예당호 한 켠에는 낚시터도 있어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가족끼리 여행가면 각자 좋아하는 취미를 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근처에는 음식점과 카페도 많이 있고, 주차장도 멀지 않은 곳에 넓게 있어 편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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